1. 국제성

프로폴리스는 전세계적으로 현대과학에 읳여 새롭게 인식되 있으며 많은 과학자들이 현재도 그 유용성에 관하여 연구결과 발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propolis325가 특정전매품으로 지정 운영되고 미국에서는 50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 역사성

고대로부터 사용되어온 프로폴리스가 최근에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우연한 사건에 의해서였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밀림지대에서 들쥐가 벌 통 속으로 침입하여 꿀을 먹다가 벌들의 공격을 당해 죽게 되었는데 들쥐의 사체가 2년이 지나도록 부패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는 것을 학자들이 발견하여 조사하였더니 들쥐의 시체에 칠해져있는 어떤 물질 때문이었습니다.
그 물질을 조사해 보니 바로 천연항생, 항균효과가 뛰어난 프로폴리스였습니다.

프로폴리스의 민간요법은 지금으로부터 2700년 전 이미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이용된 기록이 비문에 남아있습니다.
또한 2000여 년 전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상처나 궤양을 치료하는데 프로폴리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하였으며 양봉가이기도 했던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동물지에서 프로폴리스에 대해 "청결한 빈 둥우리 상자를 꿀벌에게 주면 그들은 온갖 종류의 꽃의 즙액이나 버드나무, 느릅나무 등과 같이 진을 자아내는 수목으로부터 나오는 수액을 채취해 와서 집을 만들기도 한다. 다른 동물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러한 물질을 바닥 어느 곳이나 마구 칠한다. 양봉가들은 이것을 콘모시스(초칠)라 부르고 있다. 꿀벌들은 또한 동우리 상자의 입구가 너무 넓으면 그 물질로 좁게 만든다. 그 물질은 새까맣게 밀랍의 남은 찌꺼기와 같은 것으로 자극적인 냄새가 나며 타박상이나 곪은 종기 등에 잘 듣는 약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대 로마의 장군으로 식물학자이기도 한 프리니우스는 박물지에 "체내에 들어간 가시 등과 같은 것도 프로폴리스로 꺼낼 수 있고 또한 피부가 붓거나 딱딱해진 부분도 부드럽게 하며 신경의 통증도 진정시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성경에도 기록이 나오는데 창세기7장 15절에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pitch:수지)으로 그 안팎을 칠하라"라고 나오는데 여기서 역청이라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프로폴리스를 말합니다.

이와같이 프로폴리스는 기원전에서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의료용으로 확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유럽에서는 프로폴리스의 항균성과 진통효과 등 뛰어난 약리활성이 인정되어 민간 전통약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구권에서는 전통적으로 피부종양, 사마귀, 여드름, 습진과 무좀, 궤양성 염증, 방사선 치료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폐결핵 환자에게 이용 치료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폭넓게 사용되던 프로폴리스는 페니실린의 발명을 비롯한 신약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잠시 위축되었다가 인공의약품의 부작용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부작용없는 천연항생제로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3. 즉효성

프로폴리스가 함유하고 있는 생리활성 성분의 인체 유용성은 즉각적이고 대단히 신속합니다.

4. 학술적 연구

1960년대 이후 프로폴리스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연구가 세계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그러한 연구성과가 1985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30차 세계양봉대회(APIMONDIA)에서 대대적으로 발표되면서 프로폴리스의 존재가 새롭게 인식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일본 후생성의 국립예방위생연구소 연구실장인 마츠노 데츠야 박사가 1991년 일본암학회와 1992년도 국제화학요법학회에서 프로폴리스의 추출물이 시험관내 사람의 간암 또는 자궁암 세포의 변형을 방지한다는 것을 보고함으로써 프로폴리스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습니다.